정말 큰 아쉬움이 남는 피렌체의 마지막 밤....다시가는 로마...

2010. 8. 16. 16:47유럽... 다시 가고픈...

피렌체에서 야경으로 시작해 야경으로 끝냈다...
마지막 밤도 역시 미켈란젤로 언덕..
피렌체가 너무 좋아서 하루를 더있었던 정말 좋은 형과 내일 같이 기차역으로 가서 
형은 네덜란드로... 나는 이제 한국을 가기위한 로마로 가기로 하고..
형이 알던 동생과 만나 4명이서 미켈란젤로 언덕으로 향했다..
그 날숙소에 한 명이 더 들어왔는데.. 정말 재밌는 형이야..ㅋ
미켈란젤로 언덕을 갔다가 우리는 우피치 미술관옆에서 하는
정말 좋은 거리공연을 보았어..
이 사람 정말 노래 하나는 잘하더군...
멋있어..
아는 노래도 하고 따라부르고 정말 마지막밤을 알차게 보냈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 피렌체... 
꼭 다시와야지..
다음날은 로마로 가겠지... 
에휴 3일동안 로마에서 또 무엇을해야하나..
막막하네....